전국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전국민간어린이집총연합회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민간 어린이집이 임시 휴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는 보육료 수납한도액 인상을 촉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그동안 수차례 보육료를 현실화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정·폐지해달라고 건의했으나 정부 당국은 답변은 커녕 나날이 규제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민간 어린이집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집단 휴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