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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에서 컨츄리꼬꼬에 대해 언급하던 중 신정환을 '그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탁재훈은 "과거 '상상플러스2'는 이효리 위주로 많이 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한 명 더 있었는데 누구랑 했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 분"이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세부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논란을 산 바 있다.
탁재훈은 편집에 대비해 자체심의한 하는 센스를 발휘한 것이다. 그는 해체 관련 질문엔 "확실한 해체가 아니다"며 "그냥 연락두절 상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가슴이 아프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 "탁재훈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