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상사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관리종목 우려에서 벗어났다.
대한종합상사는 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8억7806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억4725만원으로 전년대비 31.2% 줄었고 당기순손실을 3억9314만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들었다.
대한종합상사는 지난 2010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위기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4년 연속 관리종목 우려에서 탈피하게 됐다.
대한종합상사 측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에 대해 “판관비 감소 및 기타영업수익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