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비' 이정용 "아들 믿음이가 나보다 잘 나가"

입력 2012-04-04 15:25

방송인 이정용의 두 아들 믿음이와 마음이가 '더 체어 코리아 시즌 2'에서 맹활약을 펼쳐 아빠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정용은 최근 KBS Joy '더 체어 코리 시즌 2' 녹화에 아내 한민아 씨와 아들 믿음이, 마음이와 함께 출연해 화목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이번에 진행된 OX근황 토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지인으로 출연한 아들 믿음, 마음에게 아빠에 대한 질문을 허심탄회하게 묻는 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MC 신동엽의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아빠보다 나를 더 많이 알아본다"라는 질문에 믿음, 마음이는 주저없이 "O"라고 외쳤다. 예상치 못했던 아이들의 당찬 대답에 이정용과 아내 한민아 씨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믿음, 마음이는 어린이답지 않은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두 아들에게 꼼짝 못하는 이정용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빠보다 더 잘 나가는 믿음, 마음이의 활약상과 '40대 비'로 불리는 명품 몸매 이정용이 얼마나 강인한 심장을 가졌는지는 오는 4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더 체어 코리아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