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중국 홈쇼핑 시장에 다시 뛰어든다.
GS샵은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홈쇼핑그룹' 지분 20%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 참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차이나홈쇼핑그룹은 중국 전역에서 상품 공급과 IT, 물류 등 홈쇼핑 서비스를, GS홈쇼핑은 지분 투자 외에 전략ㆍ상품ㆍIT 인력을 파견해 국내 홈쇼핑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GS샵은 2009년 인도(법인명 홈샵18)와 지난해 10월 태국(트루GS), 지난달 베트남(비비홈쇼핑)에 이어 중국까지 아시아 총 5개국에서 홈쇼핑 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