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낚시게임으로 일본 사로잡는다

입력 2012-04-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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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게임온과 일본 진출 계약 체결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온과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일본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저스트나인에서 개발한 청풍명월은 전세계 유명 명소를 여행하며 총 17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는 온라인 낚시 게임이다. 지난달 28일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전속 모델 박하선을 기용한 마케팅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청풍명월의 첫 해외 진출 지역으로 세계 2위의 낚시 인구를 자랑하는 일본을 낙점하고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온과 함께 일본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온 이상엽 대표는 "청풍명월은 낚시 본연의 짜릿한 '손맛'은 물론, 방대한 재미 요소를 담고 있어 일본인들의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이라며 "게임온의 운영 역량을 십분 발휘해 일본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역시 "청풍명월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일본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 현지 자회사로 ‘아바(A.V.A)’, ‘붉은보석’, ‘C9’ 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키며 일본 온라인 게임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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