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13차 UIC(국제철도연맹) 아시아 총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러시아·중국·일본·인도 철도 대표들과 아시아 철도발전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제2차 세계고속철도 유지보수 워크숍’에서 코레일 고속차량 및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 사장은 일본 고속철도와 역세권 개발 및 부대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JR 규슈와 JR 동일본을 방문하여 CEO를 면담하고 신간센 고속열차도 둘러볼 예정이다.
앞서 정 사장은 지난 16일에 대만고속철도공사(THSRC) 오우 친덜(OU, Chin Der) 사장을 만나 고속철도시스템의 운영 및 교육지원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고속열차로 타이충 역(驛)을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