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지부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 해외지부는 지난해 9월 UAE 지부(아부다비 소재)를 출범한데 이어 다섯 번째 지부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개소하는 것이다. 내달에는 페루 및 리비아 지부를 개소할 예정이다.
해외 지부는 해당국 및 주변국의 건설시장 동향과 프로젝트 정보, 경쟁국 업체들의 수주활동 등의 정보를 수집해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망으로 국내 업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승은호 한인회 회장, 인도네시아 도로국 국장, 강위 쌍용건설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