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게임과 통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임톡’은 한게임이 PC 버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다. 이번 버전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증가에 따른 스마트폰 앱 버전으로 지난해 11월 앱스토어 출시에 이어 이번에 T스토어에 추가 출시했다.
특히 게임 전용 메신저 기능에서 제일 중요한 팀플레이를 강화할 수 있도록 PC와 스마트폰 버전간에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PC 버전과 달리 앱 설치 버튼만 누르면 별도의 설정 없이 누구나 바로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고 헤드셋이 없어도 스마트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 게임 메신저로 사용 중 전화가 오면 언제든지 통화도 가능하다. 최대 25명과 통화가 가능하며, 내 연락처를 기반으로 친구가 자동 등록되는 스마트한 친구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NHN S게임본부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서비스 품질도 우수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평소 게임을 같이 즐기는 친구들과 전략을 구상하며 대화를 나눌수도 있고 친구들과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