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日 드라마서 강지영과 맞대결

입력 2012-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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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HQ)
'닥빙녀' 조보아가 악녀로 깜짝 변신해 화제다.

조보아는 일본 TV도쿄에서 방송 중인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연출 김수룡, 극본 박인희 진봉국)에서 악녀로 변신,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조보아는 카라의 강지영이 분한 유리와 같은 대학의 패션학도이자 강지영의 숙적 보아 역을 맡았다. 보아는 모든 일에 있어 유독 유리(강지영 분)를 곤경에 빠뜨리기 좋아하는 인물로, 유리가 짝사랑하는 법학과 선배 지후(백민현 분)의 여자친구다.

이렇게 얄미운 악녀 보아 역을 맡은 조보아는 앞으로 강지영과 캠퍼스를 중심으로 신경전을 이어나가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선보인 '청순뮤즈' 수아의 모습을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180도 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보아양, 여리여리한 이미지만 어울릴 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 같네요" "닥빙녀 조보아 맞나요? 수아 얼굴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 여배우, 아이돌 옆에서도 죽지 않는 극강 미모" "매 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파이팅" "이제 보아씨도 한류스타 등극?"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보아의 깜짝 연기변신과 함께 강지영, 초신성 건일, 이상엽, 미즈사와 에레나 등 초호화 출연진의 등장으로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일합작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는 일본 TV도쿄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 53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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