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청춘 festival’은 청춘을 위한 신개념 강연 페스티벌이다. 작년 정형돈의 ‘개념 강연’을 실시간 검색어로 만든 행사이다.
‘내가 찍는 푸른 봄의 영화’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연사마다 각각의 장르에 맞춰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상봉 디자이너는 본인의 인생을 판타지에 비유했다
김연아의 드레스를 제작한 이상봉에게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가 짖꿏은 질문을 하자 “얼마 전 빅뱅의 TOP씨도 김연아 씨 예쁘냐고 질문했는데, 김연아 씨는 정말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우월한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고 이제 대학교를 졸업해 성숙한 매력을 뿜기 시작하고 있다”고 과찬을 했다.
그 외에 이상봉은 “파리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한글을 활용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한글을 활용할 수 있게 격려해준 동료, 그리고 세종대왕에게 감사하다”고 파리에서의 활동기를 전했다.
또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 질문에 이상봉은 “그 몰입된 부분에서 벗어나야 하고, 다른 분야의 영화를 보거나 다른 부분을 즐기는 것이 좋다”고 자신만의 해답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에게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고 꿈과 열정은 누구나 실천해야 그것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10년 후 20년 후 지금 행동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행동하는 젊음, 행동하는 청춘”이 되라고 마지막 응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