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는 21일 최근 유로존 위기 이후 대응 전략으로 ‘주도주 집증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로존 위기 이후 운용전략의 주요 포인트는 위기 직후의 포트폴리오 수익률 회복을 단축 시키는 것이라는 판단하에 주도주군 집중투자전략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마이애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김준기 본부장은 “최근 하락은 글로벌 경제의 펀더멘털 이슈 보다 유로존의 정치적 이슈 영향이 커서 시장 가격 하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따라서 가격 회복력이 빠른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수익률 회복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전략이며 그러한 대표업종으론 IT와 자동차가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가가 빠르게 하락중이지만 현재 시장은 PBR 1.0배 수준까지 떨어진 벨류에이션 매력과 높아진 정책 실행 가능성으로 장기 관점에서 저평가 매수 기회로 적당하다는 것.
김 본부장은 “당 사는 2012년 주식운용 계획을 1,830pt 수준 이하에서 적극적인 주식 편입비 확대기회의 시기로 판단한다”며 “특히 시장의 일시적 충격으로 인한 자동차, IT역시 충분한 가격조정과 더불어 벨류에이션 매력이 동시에 발생해 수익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