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뮤직)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오원빈이 일본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를 열었다.
오원빈은 지난 26일 오후 일본 신주쿠 블레이즈에서 솔로 앨범 'Time to…' 발매 기념 라이브 공연 'Wherever'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라이브 공연에서 오원빈은 신곡을 중심으로 총 15곡을 열창해 현장에 모인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원빈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 이제부터 팬 여러분을 위한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FT 아일랜드의 초기 멤버로서 그룹에서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던 오원빈은 2010년 말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11월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2011년 3월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C'mon Girl'으로 일본 인디즈에 데뷔했다.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 'Time to..'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오원빈의 자작곡이 대거 실려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