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상어산업 민간연구분야에 대해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고부가가치 관상어 양식과 색상 연구, 배합사료, 수족관 수질첨가제 등 민간연구 분야 4건을 선정해 모두 5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빅벨리해마, 관상용 산호류 등 고부가가치 생물의 양식방법 개발 등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5억 5300백만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민간은 구피 등 품질개량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용품 경쟁력 확보 등 실용화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정복철 어업자원관은 “이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상어의 종묘 확보와 생산성 향상과 함께 용품산업도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관상어 소비시장을 확대시키고 수출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