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거실을 피트니스 센터로 바꾸다

입력 2012-06-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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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스마트TV의 '피트니스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TV가 국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콘텐츠를 확보하며 온 가족의 개인 운동 강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TV는 최근 152편의 피트니스 콘텐츠를 추가해 총 230여 편의 스마트TV 피트니스 콘텐츠를 확보했다.

이번에 업로드된 콘텐츠는 △셀러브리티 △SBS골프 △J골프 △삼성 스포츠 등 4개 카테고리로 총 22시간 분량이다.

셀러브리티 카테고리에는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를 비롯해 ‘옥주현의 다이어트 요가’, ‘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 등 대표적인 유명 연예인의 인기 요가, 피트니스 영상 11편이 담겨있다.

SBS골프, J골프에는 골프 자세 교정을 위한 콘텐츠 107편이 구성돼 있으며 ‘삼성 스포츠’에는 삼성스포츠단에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제작한 피트니스 콘텐츠 34편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들은 프로필을 등록, 운동 목표를 설정한 후 적합한 VOD 콘텐츠를 고를 수 있고 운동 시간과 소모 칼로리 등 운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삼성 스마트TV에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한 ‘버추얼 미러(Virtual Mirror)’ 기능을 통해 운동하면서 스스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이나 와이파이(Wi-Fi) 체지방계 등 외부 기기와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몸을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전무는 “피트니스 콘텐츠는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 방법을 설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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