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위 맥주업체 기린홀딩스가 싱가포르 음료업체 프레이저앤니브(F&N)의 매각 입찰에 참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F&N의 매출은 지난해 11억싱가포르달러였다. 이 중 소프트음료 매출은 7억5900만싱가포르달러에 달했다.
태국 최대 맥주업체인 타이베버리지는 지난 주 F&N의 지분 22%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F&N은 지난 1883년 식품·음료 사업을 시작했다. F&N의 시장가치는 118억싱가포르달러로 이번 주 9.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