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요리 꿈나무 키운다

입력 2012-07-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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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요리 꿈나무 육성에 들어간다.

CJ푸드빌은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무 교육과 현장 인턴십 기회를 제공 하는 재능나눔 캠페인 ‘셰프스 테이블(Chef’s Table)’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도너스캠프에서 후원하고 있는 전국 지역 공부방 청소년 중 요리사의 꿈을 가진 학생 13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컨설턴트, 마케터, 쉐프, 메뉴 개발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CJ푸드빌 내 전문인력을 비롯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9명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강의를 맡게 된다.

CJ푸드빌은 학생과의 1:1 상담을 통해 약 2주간 CJ푸드빌 R&D센터, 뚜레쥬르 베이커리실, 빕스, 백설 요리원 등에서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비엔나의 스타셰프 김소희, 미슐랭 가이드에 4번이나 선정된 일식 요리사 노부유키,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 등 세계적인 셰프들을 만나 요리와 인생에 대해 배우게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종합외식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해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CJ 계열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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