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절 특선 영화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 단 한편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다큐 프로그램이 빈자리를 채웠다.
KBS2에서 15일 밤 12시 30분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송될 ‘한반도’는 ‘숨겨진 대한제국의 진짜 국새’를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배우 안성기, 조재현, 문성근, 차인표, 강신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에 MBC는 이날 밤 12시 영화 대신 8.15특선 BBC 다큐드라마 ‘카운트다운 히로시마’, SBS는 오전 1시 20분 김정민 감독의 2006년 작품 ‘죽음의 숲’을 방송 편성했다.
한편, ‘한반도’는 KBS2를 통해 지난 2007년에도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