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7일(오전 10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복지한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하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임채민 복지부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질 예정이다.
기념식 제1부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26명(단체포함)에 대해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7명), 장관표창(110명) 등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40여년간 시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불우노인의 재활치료 등 보호에 평생을 헌신한 김원제 대린원 원장(사회복지법인 홍파복지원)에게 수여된다.
또 사회복지의 힘찬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위대한 사회’의 사회복지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기념식 제2부 행사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우수평가시설 종사자(2인)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이후, 황영택 교수(테너, 휠체어장애인), 가수 박마루,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