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응답하라 1997’ 캡처
이 드라마는 현재를 사는 2030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 작용,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패션 제품도 눈여겨보게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기 드라마의 필요 충분조건에 걸맞게 다양한 소재들과 그 시대를 100% 재현해내는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게스 워치 브랜드 관계자는 “응답하라 1997의 모든 내용이 화제로 등극하면서 과거 패션에 대한추억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감동이 끝나기 전 친구들끼리 직장동료, 선후배들과 그 시절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고 잠시 현시대를 잊고 낭만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스타일링 재현을 추천했다.
그때를 회상하며 마당을 쓸고 다닐법한 통 넓은 바지에 무릎까지 내려올 법한 박시한 티셔츠, 벙거지 모자를 쓰고 친구들을 만날 수는 없을 노릇이다. 그럴 땐 작은 소품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극중 서인국이 착용한 나오는 시계는 10년 전부터 인기를 얻었던 아이템으로 그 시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