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무한도전' 캡쳐)
개그맨 정형돈이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연재도사'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박명수의 미션인 ‘손연재 선수의 분장을 하고 리듬체조 공연하기’를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리듬체조의 기본을 지도했다.
특히 손연재의 팬으로 알려진 정형돈은 손연재의 등장에 프로필을 줄줄 외우는 등 '연재도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연재가 나타나자 정형돈은 “1994년 5월 28일, 쌍둥이 자리, AB형, 165cm 37kg, 세종초등학교, 광장 중학교, 세종 고등학교”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의 별자리까지 맞춘 정형돈은 “아내 분 별자리는 아냐”는 멤버들의 질문엔 쓴 웃음을 지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내가 섭섭해하겠다”, “손연재 선수 정말 많이 좋아하나 보다”, “한순간에 외워지는 프로필이 아닌데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