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30% 시청률 진입을 앞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3회는 29.1% 성적을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이보영)은 아버지 삼재(천호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재(이정신)의 입주 과외 교사로 들어가게 된다. 우재(이상윤) 역시 서영의 입주 교사를 적극 권유했다. 그러나 입주를 결정한 후 우재는 오토바이 절도범이 서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노해 향후 서영의 거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MBC와 SBS는 주말극 승기를 하나씩 나눠 가졌다. 특별기획드라마 경쟁은 MBC ‘메이퀸’이 압승을 거뒀다. 17.1%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메이퀸’에 비해 SBS ‘다섯 손가락’은 10%로 고전중이다.
반면 SBS ‘맛있는 인생’은 10.7%로 MBC ‘아들 녀석들’ 7.2%를 앞섰다.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11.7%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