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뮤직)
배우 서지석과 이청아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시즌2(이하, 그여남2)’의 세번째 커플로 확정됐다.
두 사람은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 가수와 배우 커플로 이뤄졌던 이전 출연자들과는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서지석은 최근 일본의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셜 뮤직 재팬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일본에서 음반 발매를 통해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지석은 ‘그여남2’ 출연으로 그간 보여줬던 배우 이미지에서 180도 탈피해 예비 가수다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청아는 2년간 직접 자신의 글을 한 영화잡지에 연재한 바 있어 작사에 능력을 보였다.
두 사람은 ‘그여남 2’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OST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아들 녀석들’ 삽입곡은 주인공 승기(서인국)의 테마곡으로 서지석과 이청아는 ‘아들 녀석들’의 OST를 담당하고 있는 음악감독에게 OST 작업 제의를 받고 이미 한차례의 미팅을 가졌다.이번에 제작되는 OST는 곡의 완성도에 따라 실제 드라마 삽입곡 사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지석과 이청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밤 11시,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