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폐지 확정 낮은 시청률 탓? 소속사 반응 들어보니…

입력 2012-10-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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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크쇼 ‘고쇼(Go Show)’ 폐지가 확정됐다.

18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고쇼’는 오는 12월 말을 기점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아직 확실한 폐지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쇼’의 시청률은 5.1%(AGB닐슨)였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연이은 한 자릿수를 기록해 저조한 시청률이 문제제기의 대상이 됐다.

‘고쇼’는 배우 고현정이 메인MC를 맡아 진행하는 첫 토크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가수 윤종신과 개그맨 정형돈 김영철 등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한편 ‘고쇼’ MC 고현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폐지가 시청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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