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해 이어 서해안까지 활동 확장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 창단식 기념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지난 23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해양경찰청장과 이청연 인천자원봉사센터 회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이명호 포스코 상무 등 포스코패밀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스코패밀리(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등) 소속직원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해안과 인천 도서지역의 수중 생태계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닷속 폐기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포항을 시작으로 광양·서울지역에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클린오션 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동해와 남해·한강 등에서 수중 환경 개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