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캡처
할리우드의 ‘간지남’ 샤이아 라보프의 굴욕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보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화 속 한 장면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헤어 스타일과 표정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문제는 신발. 회색 티셔츠에 빈티지 청바지를 입은 라보프는 검정 양말에 검정 ‘크록스’ 샌들을 신어 호사가들의 빈축을 샀다.
크록스는 구멍이 숭숭 뚫린 고무신발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신은 모습이 속속 포착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됐다.
데일리메일은 왕년의 패션 감각은 어디로 갔느냐며 라보프가 전 여자친구 캐롤린 포와 깨진 이래 평상시 패션이 계속해서 볼품 없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보프는 현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 ‘님포마니악’을 촬영 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파격적인 정사신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보프는 최근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 미아 고스와 열애설이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