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스타 어워즈’ 측은 오는 8일 대전에서 펼쳐질 시상식 수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실력파 연기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가운데 배우들을 위한 시상식인 만큼 수상자의 향방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기다.
▲최우수상 후보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신사의 품격’ 김하늘, ‘뿌리 깊은 나무’ 한석규, ‘브레인’ 신하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를 선정했다. ▲우수 연기자상 후보로는 (남)‘적도의 남자’ 엄태웅, ‘신들의 만찬’ 주상욱, (여)‘옥탑방 왕세자’ 한지민, ‘더킹투하츠’ 하지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이 경험을 벌인다. 가장 큰 관심인 대상 ‘최고의 별’은 수상 후보자 없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녀 연기상, 악역상, 연기변신상, 패셔니스타상, 액션스턴트상, 베스트 커플상 등 총 20여개 부문에서 인기 정상의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김정난, 손현주, 이순재, 김민종, 윤진이, 서인국, 정은지, 정용화, 강민혁, 김유정, 오연서 등 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비롯해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방송 3사 · 종합편성채널 4사· 케이블 등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 까지 모든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표재순 심사위원을 필두로 총 10명의 배우, 감독, 드라마 작가, 기자, 문화평론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중하게 선정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