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진우 시사인 기자 트위터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 김용민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 소식부터 전하겠다. 최근 새누리당이 우리 셋을 한꺼번에 고소했다"며 "박근혜 후보의 1억5000만원 굿판과 신천지가 새누리당과 관련있다는 트윗을 올렸다는 이유로 고발당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사실 우리는 양쪽(새누리당과 원정스님)의 주장을 모두 보도했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넘어가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실히 확인하겠다"며 "신천지 내용 역시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을 트윗한 것은 보여주기식 고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꼼수 측은 "우리가 방송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의 10분의 1만 공개한 것"이라며 "어제 KBS 9시 뉴스에서 윤 모씨가 밝혀졌다. 십알단! 그가 전부가 아니다. 십알단 건물 구해준 사람까지 우리가 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꼼수 호외 11에서는 '절대 그럴리가 없다-대선직전 일어날 일'을 주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남의 11월 망명설,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와 광명성3호에 대한 궁금증, 새누리당의 반응 등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