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무엑터스
SBS드라마’대풍수’에서 지상 역을 맡은 지성은 조선 건국을 위한 킹메이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다이나믹한 캐릭터에 맞게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는데 드라마 초반에는 생도복을 입고 풋풋한 청년의 모습으로 분했고, 중반 쯤엔 죄수복을 입고 나오거나 지난 해인(김소연)과 혼인을 약속할 땐 화려한 혼례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성은 '대풍수'의 제 2막의 시작과 함께 8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근엄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갑옷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헤어스타일과 수염까지 변신을 주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드라마 속에서는 하얀 눈이 쌓인 곳을 말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런 훈남 외모가 여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풍수'와 영화 '나의 PS파트너'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한 지성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뱀띠 스타 중 하나다. 이번 드라 '대풍'를 통해 오랜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지성은 극이 중반을 넘어가며 고정 팬 층을 확보한 가운데 사극의 긴 호흡을 굵직하게 끌고 가 주연 배우다운 명품 연기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대풍수’는 24회 방송에서 극 중 이인임(조민기)을 몰아내려는 이성계(지진희)과 지상(지성)의 움직임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