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는 한국인 골퍼들이 즐겨 찾는 해외골프 여행지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연중 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닐라를 찾는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 중 하나는 72홀 규모의 이글릿지CC다. 각각 특성이 다른 코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셔우드힐스, 리베라 등 인근 골프장 외부 라운드도 가능하다.
호텔과의 이동거리도 짧아서 라운드 후 휴식을 취하거나 취향에 맞는 나이트라이프를 선택 수 있다.
이글릿지CC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은 3분 거리의 마이크로텔이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전 세계 체인호텔답게 내부 시스템은 체계적이고 안전하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부대시설도 충실해 오로지 골프만을 생각한다면 최적의 잠자리다.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총 57개의 객실은 싱글, 트윈, 스위트룸 등으로 나뉘며, 로비는 음료와 간식거리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와 커피룸,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 옆에는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외 바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춤과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작은 규모의 호텔이라 해도 여성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골프장에서 호텔까지 3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36홀 라운드 후에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야시장이 있어 간단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날씨도 좋다. 열대지방이지만 마닐라보다 기온이 낮다. 밤낮으로는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쾌적해 저녁식사 후 번화가를 산책해도 좋다.
조한상 퍼시픽스타 트레블 대표는 “이글릿지CC를 라운드 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인 호텔”이라며 “가격, 시설, 이동거리, 날씨 등 어느 것 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어 여성골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