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배우 원빈 측이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원빈의 결혼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번에 이어 도대체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괴소문들이 유포되는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온라인상에는 ‘원빈 결혼’에 대한 기사 형식의 글이 퍼져 진위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원빈이 팬 사이트에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을 올렸다. 예비신부는 모델업계 종사자로 3년 간 열애를 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게시물 끝에 ‘거짓’이라고 적혀있어 허위성 글임을 증명했다. 이를 보지 못한 네티즌들이 무분별하게 '원빈이 결혼한다'고 받아들이면서 루머가 확산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왜 자꾸 스캔들나지?" "팬들이 원빈 기다리다 지쳤나" "수영이랑 열애설 난지 얼마나 됐다고" "거짓이라니 허무하네 저 글 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