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73) 대한체육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박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8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그의 최측근인 김정행(70) 대한유도회 회장 겸 용인대 총장이 대신 회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 박상하(68) 국제정구연맹(ISTF) 회장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