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56% “신규채용 계획있다”

입력 2013-0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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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조사…평균채용인원 9.4명

올해 우수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6곳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우수 중소기업 503개사를 대상으로 ‘2013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56.1%였다고 6일 밝혔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전년 대비 채용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업이 19.5%였다.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기업은 50.4%로 조사됐다. ‘줄이겠다’는 기업도 30.1%로 비교적 많았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들은 평균 9.4명을 뽑을 것으로 집계됐다. 9.4명 가운데 6.6명은 고졸자 충원수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21.8명), 도소매·운수(14.7명), 음식숙박(11.2명) 등의 순으로 채용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보통신(17.4명), 도소매·운수(13.3명), 음식숙박(9.6명) 등은 고졸 일자리가, 건설업(5.2명), 정보통신(4.3명), 화학·제약(3.4명) 등은 대졸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소재 기업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남권(9.4명), 경기(9.2명), 영남권(8.7명), 충청권(8.2명), 강원권(5.6명) 순이었다.

한편 기업의 74.6%가 청년층의 우수 중소기업 취업촉진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표창,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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