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더 가볍지만 더 멀리" 'NEW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 선봬

입력 2013-0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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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골퍼들의 스펙에 맞춘 클럽이 출시됐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회에서 한국형 'NEW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를 선보였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 2011년 합작법인이 된 이후, 한국골퍼와 한국 골프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 골퍼와 한국 골퍼는 평균 헤드스피드에서부터 라운드 스타일, 선호하는 디자인에서 차이가 크다고 판단, 한국형 골퍼를 위한 맞춤 클럽을 제작했다.

시니어 골퍼를 위한 한국형 NEW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는 DST 공법이 적용돼 클럽이 한층 가벼워 졌고 공인모델이면서 고반발 헤드를 능가하는 긴 비거리를 가능케 했다. 이 모델에는 XXIO SP-700K 샤프트가 장착돼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시니어 골퍼들이 원심력을 극대화, 임팩트 순간에 로프트각을 증가시켜 골프공을 쉽게 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형 NEW 젝시오 프라임 레이디스 시리즈도 출시한다. 초경량 샤프트를 적용해 젝시오7 여성용 클럽과 비교해 약 26g를 줄였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일본도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 골퍼들의 스윙패턴, 라이프스타일, 구매패턴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한국형 NEW 젝시오 포지드 프라임 시리즈와 한국형 NEW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를 결과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NEW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 (남성용 & 여성용) 드라이버는 180만원, 페어웨이우드는 130만원, 아이언세트(카본)는 3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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