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고쇼' 방송 캡처)
'이종혁 반전 글씨체'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종혁 반전 글씨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이종혁이 아내에게 10년 전에 썼던 편지가 담겨있다. 이종혁은 지난해 SBS '고쇼'에 출연해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종혁은 "사랑하는 아내 은애야 빨래를 널고 잠자리에 누워 뒤척이다 문득 우리 은애 코 골며 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편지를 쓴다. 오늘 몸이 안 좋아진 것 같다고 괴로워하는 너를 보며 마음이 편하지 않구나.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자 호강시켜 줄게. 사랑한다. 우리 행복하게 살자"고 편지에 적었다.
네티즌들은 편지 내용이 감동적이지만 그의 반전 글씨체에 더욱 집중했다. 장난기 많은 성격과 달리 깔끔하고 귀여운 글씨체가 의외라는 평가다.
'이종혁 반전 글씨체'를 접한 네티즌들 "여자 글씨보다 낫네" "글씨도 예쁘지만 마음씨가 정말 곱다" "준수 아빠는 매력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