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개그우먼 김미화가 3년 만에 KBS에 출연한다.
김미화는 오는 27일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창사 40주년 특집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김미화의 kBS 출연은 3년만으로 1980년대 히트작인 ‘쓰리랑 부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녹화방송에는 김미화를 비롯해 임하룡, 최양락, 이봉원, 장두석, 김학래, 이경래, 오재미, 심현섭 등 왕년의 인기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한다.
개그콘서트 특집은 다음달 3일 방송된다.
한편, KBS는 김미화가 2010년 7월 트위터에 KBS 출연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하자 허위사실로 명예
를 훼손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3개월간 공방을 벌였던 양측은 그해 11월 KBS가 김미화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