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2' 영상 캡처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 첫 생방송 무대에서 신지훈은 마이클잭슨의 'You are not alone'을 열창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신지훈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고음 역시 훌륭히 소화했다.
하지만 노래 후반부 목소리가 갈라지며 고음부분에서 음이탈을 하는 실수로 위기를 맞았으나 신지훈은 살짝 웃음을 지으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심사위원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예전엔 눈물을 보였다면 이번엔 웃음을 보였다"며 신지훈이 음이탈 실수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대처를 한 데 대해 칭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은 "매번 그렇게 실수를 하면 어떡하느냐"고 신지훈의 음이탈 실수를 지적하면서도 "온 몸이 열린 소리를 낸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신지훈은 음이탈 실수로 인해 라쿤보이즈와의 1대 1 대결에서 패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시청자의 문자투표에서 탈락자 중 '악동뮤지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TOP8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신지훈 음이탈'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지훈 음이탈 실수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멋진 무대였다" "신지훈 음이탈에도 침착한 대처가 빛났다" "신지훈 음이탈, 다음 라운드에선 실수하지 않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생방송 무대에서는 이진우와 성수진이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