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연합뉴스
농구선수 강병현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가원은 오는 5월1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여간 교제해 왔다.
박가원은 강병현의 소속팀인 전주KCC의 서울 원정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왔다. 강병현이 2011년 5월 입대한 이후에는 강병현을 면회하기 위해 박가원이 주말마다 국군체육부대를 찾아가며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에 오른 뒤 으듬해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강병현은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한 뒤 인천 전자랜드를 통해 프로 데뷔 무대를 거쳐 현재 전주KCC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