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에는 샘표식품, 삼화페인트 등 코스피 3개사와 KNN, 지엔코 등 코스닥 6개사를 더해 총 10개 회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우선 샘표식품의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이사·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석진 전 한국제너럴일렉트릭 회장과 오해진 전 LG CNS 사장이 올랐으며, 감사에는 이희영 전 감사원 감사관이 선임돼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사와 감사 보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5억원(7명), 2억원(2명)이며, 배당은 보통주 1주에 300원으로 결정됐다.
삼화페인트공업 역시 주요 안건은 동일하다. 김장연 사장과 구자현 부사장이 재선임돼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감사 후보에는 유우용 전 동부화재 상무이사가 올랐다. 이사와 감사 보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30억원(4명), 2억원(1명)이며, 배당은 보통주 1주에 250원으로 결정됐다.
코스닥 KNN도 재무제표,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보수한도,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승인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전 부산·대구 고등법원장을 지낸 박용수 국제변호사가 등재됐으며 감사 후보에는 이정우 전 마이에셋자산운용 회장이 올랐다. 배당은 보통주 1주에 300원으로 결정됐다.
지엔코는 사외이사에 김태진 마시멜로 의원 원장이 선임됐으며 이사와 감사 보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5억원(5명), 1억원(1명)으로 결정돼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