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 전국 100개 지정

입력 2013-03-19 11: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소기업청은 지역별로 특화된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 교육을 전국 100개 기관에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엔 실전창업교육 194개 과정, 업종전환교육 582개 창업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는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적합한 교육인프라를 보유한 우수 민간창업 교육기관을 선별·지정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창업교육기관이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창업학교 교육과정을 기존 80시간에서 130시간으로 강화했다. 또 창업 후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지속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희망 성공사다리 프로젝트’를 연계했다.

이를 위해 창업교육과정에 멘토와 교류할 수 있도록 5시간을 의무적으로 배정했다. 창업학교 졸업 전 예비창업자는 자신의 사업 계획의 실현방안을 위한 구체적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 창업초기, 정착기, 성장기, 도약기까지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연계되는 것이다.

한편,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 신청은 소상공인 교육정보시스템(eduinfo.seda.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 및 수강 문의사항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1~5)로 문의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