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0만원대 ‘착한폰’ 잇따라 출시

입력 2013-04-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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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착한폰’에 팬택 베가S5 스페셜과 LG전자 옵티머스 LTE3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 베가S5 스페셜은 출고가가 51만 9000원이며, LG전자 옵티머스 LTE3는 출고가가 59만 9000원으로 각각 4월 1일과 3월8일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올 연말까지 최소 5~6종 이상의 착한폰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착한폰은 합리적 수준의 출고가와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쓸수 있는 ‘T간편모드’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T만의 특별한 부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차 착한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액세서리 쿠폰 4만원권과 T쿠폰(무료 통화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6월 한달 동안 T멤버십을 사용하면서 소진된 할인한도를 다음달 100% 복원해 주는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최근 판매 추이를 보면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들의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45% 늘었다””면서 “요금제, 서비스 위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이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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