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이 출시 3년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음 관계자는 “자사의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요즘 서비스를 접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6월 27일을 기점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와 모바일·PC 웹 글쓰기등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며 최종 종료 시점은 오는 8월이다.
지난 2010년 2월 첫 선을 보인 요즘은 트위터와 유사한 단문 블로그 SNS로 150자에 한정된 글을 올릴 수 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00만명으로 트위터, 미투데이 등 경쟁작의 벽을 넘지못해 큰 성장은 거두지 못했다.
한편 다음은 요즘 관련 데이터 백업 방법과 기간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초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