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일 오리데이를 맞아 2일부터 8일까지 오리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오리 전품목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한·BC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20% 할인이 가능해 오리(1KG) 한마리를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리 대중화를 위해 오리 전용 소스를 개발,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3가지 소스를 넣은 상품을 선보였다.
오리 상품은 탕, 전골, 주물럭용 등 총 3가지로 해당 소스와 함께 가열만 하면 누구나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상품에 레토르트 형태의 소스를 함께 포장된 상품으로 만들었다.
임승현 이마트 오리담당 바이어는 “오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건강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조리가 어려워 고정 고객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가는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역시 간편하게 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소스를 개발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소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