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짝)
‘짝’ 여자1호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짝’은 노총각 노처녀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여자 1호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 출연자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던 남자 6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날 역시 여자1호는 남자 6호를 선택했다. 아울러 여자 2호ㆍ3호도 남자 6호를 선택, 몰표를 받았다. 도시락을 먹으면서 여자 2호는 남자 6호에게 “여자 1호와 식사 여러 번 해서 편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남자 6호는 “조금 지겹다”라고 말해 여자 1호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여자1호는 식사를 마친 후 개별인터뷰에서 “‘지겹다’는 단어가 나왔을 때 충격이었다. 그 이후로 마음을 접었다. 안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며 남자6호에게 실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촬영을 이어가던 여자 1호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우여곡절 끝에 남자 6호와 여자 1호는 결국 최종 짝이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