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칠레 기업 간 상호투자 확대를 위해 31일 칠레투자청과 투자정보 교류 및 성공사례 공유, 투자 애로요인 해소에 공동 노력하자는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이날 전경련을 방문한 마티아스 모리스 칠레투자청 부청장에게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애초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던 상호 투자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칠레투자청의 한-칠레 상호투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마티아스 모리스 칠레투자청 부청장,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칠레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