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토리빔, 특허청 특허기술상 '정약용상' 수상

입력 2013-07-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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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기술상인 '정약용상'을 받은 웅진 스토리빔.(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본사가 개발한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13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부문 상인 '정약용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정약용상'을 수상한 '웅진 스토리빔'은 웅진씽크빅이 개발한 빔 프로젝터 형식의 영상그림책으로 한글동화와 영어동화 100편이 스토리빔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고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추가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다.

웅진씽크빅은 "프로젝터에 동화책 콘텐츠를 탑재해서 벽과 천장 등 빛을 비출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아이에게 책을 읽히고 들려줄 수 있는 콘셉트과 감성적인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이나 디자인을 대상으로 우수특허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발명특허 부문 4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 2개)와 디자인 부문 1개(정약용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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