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뷰티] 소비자가 꾸준한 선택한 화장품은?

입력 2013-07-26 08: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뷰티 브랜드의 신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출시되고 있다. 기존에는 시즌별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면, 최근에는 매월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패스트 뷰티 트렌드로 인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가격대의 합리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메이크업 제품에 국한될 뿐 피부에 직접 닿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 시에는 우려가 따른다. 이는 각 브랜드별 베스트셀링 스킨케어 아이템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는 색조 제품과 달리 스킨케어 제품은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제품화에 성공한 제품들이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율, 갈색솔잎에서 찾은 맑은 피부의 힘= 한율 기술연구원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제품에 사용되는 귀한 송이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던 중, 송이가 서식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솔잎이 수북이 쌓여 있었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온도, 습도, 등 생장 조건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인공 재배도 되지 않는 희귀한 송이가 유독 소나무 아래에서만 발견되는 이유에 의문을 가진 연구원은 솔잎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점심 시간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정원을 샅샅이 뒤져 소나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양한 형태의 소나무 중 고 함량 천연 활성 성분을 함유한 두 갈래 잎 소나무 3종을 찾게 되었고, 특히 소나무의 솔잎 중 녹색솔잎이 시간이 지나 갈색솔잎이 되면 그 축적된 생명력으로 귀한 송이가 자라면서 피부 에너지를 충전하는 천연 활성성분도 4배정도로 증폭된다는 사실을 발견. 이러한 발견으로 탄생한 한율 율려원액은 출시 6개월만에 100억 판매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율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한율은 전지현의 잔잔하고 진솔한 나레이션과 함께 녹색솔잎이 갈색솔잎으로 변해가는 시간의 흐름을 아름답게 담아낸 율려원액 광고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메라, 연꽃씨 발아 생명력으로 매일 새롭게= 프리메라 연구팀은 2009년 고려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연꽃씨가 700년 만에 ‘아라홍련’ 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었다는 놀라운 뉴스를 접하면서 연꽃씨의 강인한 발아 생명력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연꽃씨의 생명력을 연구를 지속하던 중, 700년된 연꽃씨가 발아한 이유는 연꽃씨 스스로 갖고 있는 보호, 정화, 재생능력임을 밝혀내었고, 이런 원료가 가진 응축된 발아에너지가 피부에 전해졌을 때 피부 장벽강화는 물론 보습력 향상 및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프리메라 연구팀은 연꽃씨의 강력한 생명력을 담은 제품 개발을 위해 2011년 8월, 청정지역 정읍과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통해 100% 유기농 연꽃씨를 얻게 됐고 프리메라의 ‘틔움 기술력’을 더해 연꽃씨의 응축된 발아수 93.1%가 함유된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탄생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