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배가 돼! 페스티벌’ 개시 10일 만에 KT 이용자 인지도가 78%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배가 돼! 페스티벌’은 데이터·요금·콘텐츠 등에서 혜택을 2배 더 주는 이벤트다.
KT 측은 지난달 1일 ‘2배가 돼! 페스티벌’ 시작 후 LTE 이용자의 73%인 170만 명이 2배 혜택이 적용되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PTV 서비스인 올레TV도 10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TV쿠폰 1만원 구매시 1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VOD 2배’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유료 VOD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회사측은 콘텐츠 상품인 지니팩과 올레TV나우팩도 누적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서 2배가 돼! 페스티벌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KT 텔레콤&컨버전스(T&C) 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유무선 브로드밴드 시대를 맞아 소비자 혜택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지속 선보여 앞으로도 진정한 서비스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