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환 기자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7일간 KT 신규모집 금지기간 중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이통 3사의 일평균 번호이동 규모는 1만9000건으로 신규모집 금지 직전 1주간의 2만2000건 보다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초 이통 3사 신규모집 금지기간의 2만8000건 대비 32.1%의 감소추세를 보였다.
특히 방통위는 같은 기간 KT의 일평균 번호이동 순감은 8000건으로 올해 초 KT의 신규모집 금지기간 중 일평균 번호이동 순감 1만4000건에 비해 순감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단말기 보조금 수준은 위법성기준 27만원보다 낮은 22만7000원으로, 올해 초 이통 3사의 신규모집금지 기간의 27만2000원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