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개막갈라쇼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내외빈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창식 중구청장, 권정달 충무아트홀 후원회장, 윤용로 은행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문희 백상재단 이사장, 배우 강신성일,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장, 표재순 문화연출가
외환은행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일 부터 12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라이센스 뮤지컬이 강세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뮤지컬 종사자가 직접 만드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서,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쇼, 예그린 어워드, 국제 뮤지컬 워크숍과 컨퍼런스 등 한국뮤지컬의 위상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외환은행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뮤지컬 배우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된 개막갈라쇼(6일)와 올해 주목받는 다채로운 창작뮤지컬로 이루어진 폐막 갈라쇼(12일)등에 고객 500여명과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100명 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갈라쇼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 “앞으로도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이번 행사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